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영화 산업이 발달한 곳입니다. 그리고 아시아에서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도입된 나라도이기도 하죠. 보통 태국 영화하면 ‘옹박’이나 ‘랑종’과 같은 공포 영화를 기억하시겠지만, 사실 태국에는 그보다 훨씬 더 다양한 영화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꼭 봐야할 12편의 태국 영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OTT에서도 볼 수 있는 영화들이니, 태국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 주세요!
태국 영화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태국어에도 관심이 갑니다. 특히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는 짧게라도 완벽하게 몰입하는 것이 좋은데, 태국 영화는 그럴때 큰 도움이 됩니다. 자 준비되셨나요? 이번 주말, 방콕에서 방콕을 느끼게 해줄, 여러분의 완벽한 몰입을 위한 12편의 태국 영화,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태국 영화에 대한 기본 정보
태국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입니다. 종종 만화적 연출이 엿보이기도 하고, 화려한 색채가 눈에 띄기도 하지만, 태국 영화들의 플롯을 따라가다 보면 같은 사건이라도 다르게 생각하는 그들의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동안 그들의 중심이 되었던 종교나, 역사, 그리고 다양한 문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새롭기도 하구요. 이런 태국 영화에 대한 기본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세가지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1. 장르의 다양성
태국 영화는 드라마, 코미디, 액션, 공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릅니다. 특히, 태국의 공포 영화는 독특한 문화적 요소와 전통 신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로 유명합니다. “샤터”와 같은 영화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태국 공포 영화의 매력을 널리 알렸습니다.
2. 문화적 배경
태국 영화는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합니다. 전통적인 태국 무술, 축제, 그리고 지역 사회의 일상적인 삶을 다룬 작품들이 많아, 관객은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이라는 영화는 가족이나 노인 문제와 같은 내용을 따뜻하게 다루며 큰 흥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3. 비주얼과 음악
태국 영화는 화려한 비주얼과 감각적인 음악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의상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태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한껏 드러냅니다. 또한, 태국의 전통 음악과 현대적인 사운드트랙이 어우러져 관객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기본 정보를 확인하셨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태국 영화의 추천 리스트를 확인할 시간입니다. 아래,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유며한 태국 영화일 수 있는 ‘옹박’을 시작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영화, 꼭 봐야 할 12편 총정리
1. 옹박: 무에타이 전사(Ong Bak: Muay Thai Warrior)
장르: 무협, 스릴러, 액션
개봉: 2003년
태국의 국민 스포츠인 무에타이를 주제로 한 영화 “옹박”은 태국의 격투 문화, 특히 무에타이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 가이드이자 흥미로운 태국어 교재입니다.
영화 “옹박”은 본격적인 무에타이 시합을 보여준 최초의 영화입니다. 그간 무에타이는 몇몇 액션 영화에서 왜곡되게 표현되었었는데, 태국 영화 “옹박”에서는 무에타이에 대한 존중을 기본으로 그것에 대한 본 모습을 잘 표현하였고, 이로 인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특히 미국에서 “Ong-Back: The Thai Warrior”라는 이름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주연 배우인 토니 쟈는 이 영화로 인해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후 그는 두 편의 속편에 출연했지만 안타깝게도 1편만큼 좋은 결과를 얻진 못했습니다.
2. 열대병(Tropical Malady)
장르: 드라마, 로맨스
개봉: 2004년
‘열대병’은 2004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상을 수상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05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 감독상을, 상파울루 국제 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태국 영화를 본격적으로 세계에 알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태국의 한마을에서 발생한 군인과 마을 청년 간의 사랑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그것을 뛰어넘는 전설 또는 신화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3. 셔터(Shutter)
장르: 공포, 스릴러
개봉: 2004년
‘셔터‘는 태국의 유명한 공포 영화로, 아마 혼자 보기에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국내 흥행을 했던 경력이 있기도 합니다. 비극적인 뺑소니 사고를 당한 태국인 커플 이야기에서 시작되는 이 태국 영화는 전 세계 관객을 놀라게 했고 여러 소규모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2005년에는 방콕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2008년에는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어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4. 초콜릿(Chocolate)
장르: 액션, 드라마
개봉: 2008년
‘초콜릿’은 ‘옹박’을 연출한 프라차 핀카우 감독의 후속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또 다른 무에타이 영화입니다. 사실 옹박 이후 무에타이를 그린 몇몇 작품들은 반복되는 요소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었는데, 이 영화만큼은 무에타이를 배우는 여성들의 여정을 기록하며 ‘여자 옹박’이라는 새로운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여주인공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영화 ‘옹박’을 반복적으로 시청하며 무에타이를 배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가족에게 진 빚을 갚으러 가면서 무술을 배우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5. 엉클 분미(Uncle Boonmee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
장르: 코미디, 드라마
개봉: 2010년
‘엉클 분미‘는 태국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입니다. 2010-2011년 오스카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해 들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뿐만 아닙니다. ‘엉클 분미’는 2010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제5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명상 수련을 통해 자신의 모든 전생이 되살아났다고 주장한 분미라는 수도원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를 감독한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감독은 앞서 말씀드린 ‘열대병’과 함께 ‘엉클 분미’를 통해 한번 더 태국은 물론 전 세계 영화계에서 그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6. 방콕 트래픽 러브 스토리 (Bangkok Traffic Love Story)
장르: 로맨스, 코미디
개봉: 2009년
‘방콕 트래픽 러브 스토리’는 젊은 남녀가 사랑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는 20대 청년들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사실감 있게 묘사하여 많은 태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브릿지 존슨 다이어리가 생각나는 줄거리는 어쩌면 조금 뻔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사랑을 찾아 결혼한 후 혼자 남겨진 여자는 우울증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러 저러한 절망적인 경험을 하다가 결국 진짜 사랑을 찾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태국 영화가 태국어 공부에 좋은 것은 실제 사용되는 언어들이 많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 영화가 필요하다면 꼭 메모해 두세요!
7. 선생님의 일기(The Teacher’s Diary)
장르: 로맨스, 드라마
개봉: 2014년
태국의 한 시골 지역에서 발생한 교사들 사이의 로맨스입니다. 문신 때문에 교직에서 쫓겨난 한 교사는 문신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곤란에 빠지게 됩니다. 직장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문신을 제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그녀는 거부한 채, 일상의 고충이 담긴 일기를 남기고 떠납니다.
1년 후, 일 때문에 절망하고 있는 남자 교사가 그녀를 대신해 노트북을 찾아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흥미를 느끼고 그녀에게 격려의 편지를 썼고, 그 편지를 여자 주인공이 읽게 되면서 선생님들 간의 사랑이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니티왓 타라톤 감독의 ‘선생님의 일기’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8. 랑종(The Medium)
장르: 공포
개봉: 2021년
우리에게 조금 친숙한 영화입니다. ‘추격자’와 ‘황해’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이 원작을 쓰고, 제작하였습니다. 랑종은 공포 영화 애호가들이 꼽는 최고의 공포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살아있는 컬트 고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치 블레어 위치 프로젝트처럼 페이크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진행되는 스타일이며 전체적으로 으스스한 느낌을 전해 줍니다.
대략의 줄거리는 태국 북부의 한 소년이 가족들이 여신이라고 믿는 존재에 홀리지만, 그 영혼은 악의적인 것으로 판명되고 그 이후 끔찍한 일이 이어집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영화로 확인해 주세요.
9. 포비아 2(Phobia 2)
장르: 호러
개봉: 2009년
‘포비아2’는 전작 ‘포비아’이후 1년 만에 개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이 영화는 마치 대부 시리즈처럼 전편보다 속편이 더 좋은 평가를 받은 보기 드문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태국 영화를 추천드리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일단 자연스럽게 태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태국의 미신과 종교에 관한 중요한 사실도 많이 배우실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결국 그들의 문화와 관습을 배운다는 것과 동일한 내용이니만큼 이 영화를 통해 태국에 대한 다양한 것들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10. 배드 지니어스(Bad Genius)
장르: 범죄, 드라마
개봉: 2017년
‘배드 지니어스’는 최근 개봉한 최고의 태국 영화 중 하나입니다. 매우 똑똑하며 A 학점을 받는 린이라는 학생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녀는 친한 친구가 태국의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것을 돕게 되고, 집안이 가난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다가 국가시험에서 부정행위를 도와주면 100만 바트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나서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배드 지니어스는 긴장감과 캐릭터 구축으로 시험 부정행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수작이며 태국 학생들이 어떤 말을 쓰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태국 영화입니다.
11. 그림의 뒷이야기(Behind The Painting)
장르: 로맨스, 드라마
개봉: 2001년
그림의 뒷 이야기는 가장 사랑받는 태국 영화 중 하나입니다. 1980년대에 벌어지는 고전적인 사랑 이야기로,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는 주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동명의 태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를 보다 보면,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에 감동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오늘날 많이 사용되지 않는 오래된 태국어를 새롭게 배우고 또 들을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12. 방 라잔(Bang Rajan)
장르: 액션, 모험, 드라마;
개봉: 2000년
‘방 라잔’을 통해 시암(태국)과 버마(미얀마) 사이의 유명한 역사적 전쟁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1767년 버마(미얀마)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시암(태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일을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태국의 역사, 특히 아유타야 왕조 시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전 세계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하였습니다.
태국 영화를 활용해서 태국어를 배우는 팁
태국 영화를 보면서 태국어에 좀 더 익숙해진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이겠죠? 아래 팁들과 함께라면 좀 더 효율적인 태국어 공부가 가능할 것입니다. 함께 확인해 주세요.
방법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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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막 없이 시청하기 | 자막 없이 영화를 시청하며 발음을 듣고 배우들의 동작을 체크해 주세요. 이것 만으로도 기본적인 태국 문화의 억양과 제스처에 더 빨리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
2. 태국어 자막으로 보기 | 태국어 자막을 켜고 태국 영화를 보세요. 태국어를 읽고 성조를 체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3. 한국어 자막으로 태국 영화 보기 | 가장 편한 방법이지만, 이때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단어나 짧은 문장을 메모하며 공부하듯 시청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됩니다. |
4. 일시 정지하고 따라 말하기 | 외우고 싶은 문장이 나올 경우 일시 정지하고 반복해서 따라 말해야 합니다. 이를 반복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문장의 발음과 의미를 익히게 될 것입니다. |
5. 배우처럼 감정을 넣어서 따라하기 |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하면 감정을 담아 따라 해보세요. 조금 부끄러울수는 있지만, 사실 언어는 이렇게 해야 금방 늡니다. |
6. 같은 영화 반복 시청하기 | 태국어 공부를 위해서라면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시청해야 합니다. 분명 교과서 보다는 훨씬 더 흥미로운 교재가 될 것입니다. |
태국 영화에 대한 필수 태국어 표현
태국 영화에 대한 FAQs
1. 유명한 태국 영화 감독은 누가 있나요?
열대병과 엉클 분미를 만든 아피차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이나, 셔터나 포비아를 만든 반종 피산다나쿤(Banjong Pisanthanakun)은 태국의 대표적인 영화 감독이자, 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린 일등 공신이기도 합니다.
2. 랑종은 태국 영화인가요?
2021년에 개봉한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한국-태국 합작의 공포 스릴러 영화인 랑종은 태국 이산 지역을 배경으로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가족에게 벌어진 미스터리한 현상을 그린 작품입니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하고 <셔터>와 <피막>의 반종 피산다나쿤 (บรรจง ปิสัญธนะกูล, Banjong Pisanthanakun) 감독이 연출을 맡은 태국 영화이며, 같은 해 태국 영화제에서 13관왕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3. 태국 영화는 태국 광고 만큼 재미있나요?
재미는 상대적인 부분이라 애매하지만, 태국 영화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태국 광고만큼이나 신선하고 또 재미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개봉한 몇몇 태국 영화의 경우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주제를 새롭게 포장하는 실력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태국 영화가 태국을 넘어, 동남 아시아 많은 나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태국어를 배우기 가장 완벽한 시간?
태국어 배우기에 가장 완벽한 시간은 언제일까요? 저는 이 글을 다 읽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국 영화로 시작해서 태국어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면, 이것이 사그라들기 전에 태국어 기초과정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태국어를 배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유용한 책이나 온라인 강의도 물론 좋지만, 최근에는 늘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으로 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에 가장 추천할만한 것은 Ling 앱입니다. 태국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는 물론 이런 문화 상식에 대한 이야기도 업데이트 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태국 영화 외에도 태국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태국어로 흥정하는 태국어 얼마에요와 같은 글이나, 완벽한 태국 마사지를 위한 태국어 또는 태국어 여행표현, 그리고 태국어 이름 150가지의 추천 리스트와 같은 글들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주한 태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는 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니 함께 체크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태국어 학습을 응원하겠습니다. 태국어 관련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