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청의 슬로건인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처럼 다른 곳 보다 더 재미있는 나라, 필리핀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7,500개가 넘는 섬에 사는 곳. 미국과 스페인,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문화와 미식의 용광로. 그리고 관광객을 위한 천국인 필리핀에 가신다면, 항공권과 호텔 결제 이후에도 필수로 더 체크 해야할 ‘필리핀 여행 정보 리스트’가 있습니다.
GDP의 약 1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필리핀에서의 관광산업 비중은 꽤 큰 편입니다. 그리고 필리핀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 TOP 3 안에는 언제나 대한민국이 있을 만큼, 필리핀은 우리에게도 꽤 중요하고 또 인연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필리핀에서 혹시 긴급 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뚤롱 포(tulong po)”(‘도움‘을 의미하는 타갈로그어)라고 말하면 친절한 현지인들이 바로 도와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도움을 요청하기에 앞서서 여행에 대한 필수 체크리스트를 한 번 더 점검한다면 여행이 훨씬 더 편안해질 것입니다. 저렴한 물가와 이국적인 풍경, 짧은 이동으로도 화산, 해변, 섬 등을 투어할 수 있는 필리핀 여행을 위한 8가지의 필수 체크 리스트! 유용한 필리핀 여행 정보와 함께 필리핀에 미리 다녀올 준비되셨나요?
필리핀 여행 정보 – 필리핀에 대한 개요
일 년 내내 화창한 열대 기후와 저렴한 물가, 그리고 멋진 백사장과 반전의 높은 빌딩, 거기에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필리핀 음식과 이색적인 필리핀 길거리 음식까지. ‘관광을 위한 나라 필리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 위해 역사 산책을 계획 중이신가요?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로 초대하겠습니다. 해변 여행을 떠나거나 아일랜드 호핑을 즐기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화이트 비치의 ‘보라카이’와 세계 10대 서핑 명소 ‘시아르가오’가 기꺼이 여러분을 환영할 것입니다. 리조트 천국 ‘세부’나 초콜렛 힐 ‘보홀’섬은 다녀오셨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에메랄드빛 바다 ‘팔라완’이나 아직 덜 알려진 ‘바기오’ 또는 ‘다바오’는 어떠신가요? 필리핀을 소개할 관광지는 아직도 더 남아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 주요 관광지마다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필리핀으로 가족, 친구 또는 혼자 가더라도 꼭 필요한 8개의 필리핀 여행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방문하고 싶은 장소를 계획하고 파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필리핀 여행 정보를 알아두면, 여행을 더 쉽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필리핀 방문이 처음이라면 일단 정보가 많이 있는 마닐라와 같은 대도시에서 시작해서 지방 소도시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겠지만, 필리핀 여행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더불어 여행을 계획할 때는 현지 문화와 특히 주의해야 할 특정 지역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리핀 대도시라 하더라도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나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유명한 관광지에서 갑자기 한국말로 말을 걸어오며 동행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항상 물을 가까이하세요.
필리핀은 열대 국가이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또한 필리핀에 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필리핀 여행 정보입니다. 항상 물을 지참하고 덥기 전에 미리 마셔두는 게 좋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에 가셔도 좋고, 노점상에서 코코넛 워터를 맛보는 것도 탈수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필리핀은 날씨 특성상 물이 팽창할 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생수 페트병 가득히 물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생수병 뚜껑을 딸 때 자칫 물이 조금 흘러내릴 수도 있으니 이 점 주의하세요!
3) 길거리 음식에 도전하세요
필리핀에서 꼭 도전해 봐야 하는 것은 필리핀 음식입니다. 여러 문화가 혼합된 그들의 특징은 바로 이 음식문화에도 잘 녹여져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음식이란 생명 유지라는 1차원적인 목적과 함께, 음식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공동체적인 문화를 공유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갈비찜과 비슷한 필리핀의 국민 음식 아도보(Adobo)를 먹고, 길거리 꼬치인 뚜쏙뚜쏙(Tusok-Tusok)을 즐기다 보면 필리핀 사람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선뜻 도전하기 어려워 보이는 길거리 음식도 있습니다. 그럴 땐 필리핀 여행 정보 중 하나인, 필리핀 길거리 음식 포스트를 보고 준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4) 환전은 미리 준비해 주세요
물론 최근에는 QR 결제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휴대폰 배터리가 없거나 또는 아직 QR 결제가 설치되지 않은 곳을 위해 여분의 현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환전은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필리핀 현지에서도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능하면 공항 환전소는 피하고 필리핀 시내에 있는 환전소에서 하는 것을 권해 드리며, 또 할 수 있다면 원화가 아닌 미 달러를 페소로 바꾸는 것이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더불어 또 하나의 필리핀 여행 정보는 큰 지폐와 함께 팁 또는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1달러 권도 함께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몇몇 택시나 음식점 등에서는 소액권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리핀 페소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트를 추가로 확인해 주세요.
5) 대중교통에 대해 알아두세요
필리핀 어디서든 택시를 잡고, 그랩을 이용할 수 있지만, 지프니를 타고 지프니 운전사와 교류하는 것은 필리핀을 방문한다면 꼭 버킷리스트에 올려야 할 또 하나의 필리핀 여행 정보입니다. 지프니는 미군이 쓰던 군용 지프를 개조하여 만든 필리핀식 마을버스이며, 태국의 쌩때우처럼 지나가다가 손을 흔들면 세워주기도 합니다.
지프니 앞에 목적지가 쓰여있긴 하지만, 안심하고 이용하고 싶다면 지프니의 경로를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타기 전에 운전기사에게 목적지를 확인하고 타세요. 그리고 지프니는 특성상 에어컨이 없으니 이 점도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6) 날씨에 대비하세요
필리핀은 우기와 건기의 두 계절만 존재합니다. 필리핀을 방문하기 전에 날씨에 대해 알아두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무엇을 예상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하거나 산호초를 방문하고 싶다면 건기나 여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불어 날씨와 관련된 필리핀 여행 정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우기에는 전국을 여행하지 않기를 권해드린다는 것입니다. 태풍이 오는 경우도 잦고, 그렇지 않더라도 몬순 기후 때문에 갑자기 스콜이 몰아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필리핀의 우기 동안에는 말 그대로 언제 갑자기 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현지 교민들도 일기예보를 따로 확인하지 않고 그냥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7)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세요
물론 아무런 사고 없이 여행을 끝내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적은 금액이라도 보험에 들어놓은 것이 일곱 번째로 권해드리는 필리핀 여행 정보입니다. 여행 보험은 필리핀 또는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방문할 때 필요한 일종의 보안 장치입니다. 필리핀에도 지역에 따라 위험한 곳이 있고, 또 가능하면 이런 곳들은 안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불어 휴대폰과 같은 고가의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약간의 준비는 필요할 것입니다.
8) 타갈로그어를 조금 알아두세요!
어쩌면 필리핀에 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가장 필수적인 필리핀 여행 정보입니다. 도움을 받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라는 의미의 ‘살라맛 포’를 말해주고, 아침에 만나는 호텔 직원에게 ‘좋은 아침’이라는 ‘마간당 우마가’를 건네면 여러분들의 여행이 더욱 즐거워질 것입니다.
필리핀의 공용어 중 하나인 타갈로그어는 배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타갈로그어를 사용합니다. 물론 간단한 영어로도 소통이 가능하겠지만, 영어로만 대화하는 것보다는 타갈로그어를 몇 마디라도 준비해서 가는 것이 훨씬 더 좋고, 또 상황에 따라서는 오해의 소지도 줄일 수 있습니다.
타갈로그어를 알면 길을 묻거나, 심지어 상인들과 흥정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같은 뜻이라도 타갈로그어는 영어보다 좀 더 예의를 갖추고, 정중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타갈로그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Ling 앱을 확인해 주세요.
필리핀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Ling 앱과 함께 하세요
Ling 앱은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고, 타갈로그어를 포함하여 60개 이상의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전문 언어 학습 앱입니다. Ling 앱을 사용하면 필리핀 원어민들이 직접 검증하고, 또 직접 녹음한 200개 이상의 핵심 레슨을 들을 수 있으며, Gamification으로 구성된 학습 과정과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Ling 앱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ai챗봇을 사용하면, 실제 필리핀 현지에서 원어민들과 대화하는듯한 느낌으로 타갈로그어를 배울 수 있어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타갈로그어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준비할 것은 단 하나,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지금 바로 타갈로그어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Ling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여행 정보 이상의 팁을 원하신다면 지금 Ling 앱을 체험해 보세요. 여러분의 타갈로그어 실력 향상을 바로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